2014.11.23 포토워크숍

군산 해맛굴

 

해맛굴의 추억에는

해맛굴의 감성 안타까운 설화가 있다.

 

저 해맛굴 가게 문깐을 지키며 사는

하얀 개의 설화가 있다.

 

 

 

 

가게 주인 할머니가 어물을 손질하고 있고 

개 거처에는

무척 외롭게 살고 있는 개 한 마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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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진 답사팀 한 분이

개에게 가까이 가서 

쓰다듬어 주고 애정을 보내주는 광경을 보며

찍지는 않고 지나 갔다.

 

그걸 찍어 두었어야 했는데

미안한 생각이 들어

그냥 구경만 하고 지나갔다

 

※(뒤 따라 가는 카메라에 백구와 놀던 모습이 모두

담겨 있을 것으로 사료 되오나

지금 그 사진이 여기 올라와 주리라는 기대는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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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답사팀 대원은 굴 이쪽 저쪽 다니며 풍경헌팅을 했다. 

쓰다듬어 주던 분도

저 白狗백구를 다시 찾아주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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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백구와 설화를 만든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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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돌아다니다

다시 그 가게 앞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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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게 앞은 늘 쓸쓸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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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강아지는 아니다)는 아까 그 나그네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안타깝게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어느 누가 그런 정이 듬뿍 담긴 정감을 나누어 주었겠는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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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개는 울고 있는 것이다. 

울부짓는 것이다.

짖고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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