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양주로 이사한지 14년이 되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더니 전통적인 농촌마을이었던 이곳도 2-3년 전부터 개발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신도시가 생기고 지하철 7호선 연장이 확정되자 조용하던 마을이 흙을 퍼나르는 공사차량들로  요란하다.

아침저녁 걷던 산책길은 흔적없이 사라지고 객토가 평탄된 땅위엔 낯선 건물들이 들어서고 동네 한가운데로 새도로가 개설되고 있다.

지나가는 할머니에게 물어보았다. "요즘 어떠세요?" 하니 " 온동네가 난리가 난것 같애. 아주 뒤집어 지고 말았어" 한다.

뒤집어지고 있는 양주, 앞으로 10년이 지나면 또 어떤 모습일까? 변하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무망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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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을

2018.12.04 17:16:20

격세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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