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탑

렌즈로 본 세상 조회수 574 추천수 0 2018.08.07 17: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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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쌓아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계곡의 물가, 역시 돌탑이 있습니다. 쌓아놓고 그냥 놔두고 갑니다. 원상복구 하고 가는 사람을 본 적 없습니다.

 

무너지면 탑이 아닌 원래의 돌이 될 텐데도 굳이 탑을 쌓은 사람은 쌓는 동안 또는 다 쌓아놓은 후 어떤 소원을 빌었을지 모릅니다. 누군가 건드리거나 비가 내려 센 물살이 지나가 무너지면 사라질 돌탑에 소원을 빈다는 건 처연합니다.

 

"길의 끝이 돌탑"이라고 했던 친구의 말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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