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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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서울인데 독서울이다


파주시 독서울길, 옛날이름은 문산읍 선유리다.
아주 더운 날, 다시 찾아간 골목.
하늘은 파랗고 햇빛은 강렬하여 담벼락들은 대비가 강했다.
강아지 한 마리 안 보이는 골목을 걸으면서
간혹 집에서 새어나오는 사람들의 소리.
가금씩 있는 에어컨 실외기에선 바람개비는 살살 돌아가고 있었다.
아마도 가장 약하게 틀어 놓은 거 같다.
연탄가게가 있는 걸 보면 아직도 연탄이 필요한 골목이다.
빨랫줄에는 아이들의 빨래는 안 보이고,
어두컴컴한 색깔의 빨래들을 보니 더 더워진다.
잠겨진 대문에는 굳게 잠긴 열쇠도 간혹 보이고,
독서울 길에는 어르신들만 살고 있는 것 같았다.
모두가 무더위 쉼터로 마실 같을까?
아님, 이 더위에도 일하러 나간 것일까? 삶이 어렵다.
체감온도 40도가 되는 날.
나는 독서울길에서 나 홀로 사진을 하고 있었다. 미친 짓은 아닌지?



 

이동준(LEE DONG-JOON / checky)작가는

 
 대한사진예술가협회 정회원이며 
 전, 한겨레신문 포토워크샵 운영위원장이었으며
 경사회 회장, 
 리스품질경영컨설팅 대표 / (사)한국품질기술사회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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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표 사진전으로
 

 대한사협회원전(2016대전예술가의 집, 2017시민청갤러리) 
 갈매기가 만든 네모세상 개인전 (2014 마다가스카르갤러리)
 대한사협 회원전 (2014 이룸, 2015 인사가나아트센타)
 500PHOTOGRAPHERS 회원전 (2016 사진창고)
 상공회의소 기업공모수상작 사진전 (2014, 2015)
 낙산윗마을이야기 (2013 낙산공원 빨랫줄사진전)
 전주국제포토페스티벌 사진전 (2012 소리문화의전당)
 마음담기 창립사진전 (2012 갤러리 품)
 사회공익형 사진공모전 사진전(2012 일주학습문화재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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