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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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이별(2)


아들은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도 가야하기에 아쉬움이 더했는지 단골집 아주머니와도 작별인사를 나눠야겠다고, 그리고 우리에게 한턱 쏜다고 했다. 아들이 찾아간 곳은 붕어빵집.
 아들은 사장님께 이사와 졸업소식을 전해드리면서 마지막 인사를 하자 사장님께서도 단골손님과의 작별을 아쉬워하시며, 오늘은 마음껏 먹고 가라고 하셨다.
 식사 후인 아들은 양껏 먹지는 못했지만, 마음만은 지금껏 먹은 붕어빵 중에 제일 많이 먹었고 제일 맛있었다고 한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
 우린 붕어빵을 먹으면서 또 다른 만남으로 설렜다.



유소피아 작가는,pho02.jpg» 유소피아 작가
경운대학교 (디지털 사진 영상) 
대리점 대표



병원관련 업무를 10년 가까이 하면서 삶과 죽음은 동일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 한다.

사진이라는 도구로 ‘나’를 표현하는 ‘인생소풍’을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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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d

2018.04.09 10:26:40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아드님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전 재운

2018.04.10 22:18:35

마음이 따듯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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