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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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준비가 분주하다.
그냥 카메라만 챙겨야 하는 게 아니고
하우징에 오리발에 수영복에 챙겨야 할게. 한두 개가 아니다.
카메라는 하우징에 문제없이 들어갔는데 물은 새지 않는지 체크를 한 후
카메라가 든 하우징을 들고 촬영 포인트 물색에 나간다.
멀리서 올라오는 파도의 피크를 바라보며 내가 설 자리와 파도를 헤치고 나갈 포인트들을
생각하고 먼 바다로 나갔다.
아무 일 없이 촬영이 진행되는 듯 싶었는데,
엄청나게 큰 파도에 너무나 잘된 작업이라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나의 실수 때문에 렌즈 모드가 자동모드가 아닌 수동모드로 되어있었다….
이날의 촬영은 모두 망쳤다. 노스쇼어에 크나큰 파도를 헤치느라 힘들었는데
건질 사진이 없어 더욱더 힘 빠지는 하루였다.
그렇게 작은 실수가 나를 더 크게 만든다.


 

추연만 작가 소개와 작가의 말

 
파도의 중심에 들어가는 건 참으로 힘든 일이다.
내가 원하는 한 장의 사진을 담기 위해서 수많은 셔터를 눌러야 한다.
이 한 장의 사진이 담기는 순간 바로 파도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시간이다.
그 순간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다.
파도의 중심에 서 보지 않은 사람은 그 느낌을 알지 못할 것이다. 
내 사진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파도의 중심에 서 보길 바라며…. 
 
 
2015.05 -‘아프리카의 별’ 단체 전시 &도록 출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15.06 - ‘SHORE BREAK’  파도의 중심에 서다 갤러리 카페 마다가스카르 개인전
2015.12 - ‘MADAGASCAR’ 단체 사진전 &사진집 출간 
2016.05 - ‘COXE P&T MADAGASCAR’  단체 사진전
2016.08 - ‘THE WAVE’  갤러리 카페 마다가스카르 개인전
2016.10 - ‘THE SURFER ’양양 죽도 서프라이즈 서핑샵 게릴라 전시회
 
 
http://gidmusic.blog.me (운영 중인 블로그 )
https://www.facebook.com/izac.chu.9 (운영 중인 페이스북) chu1.jpg
 
 
사진가의 이름은 사진으로 기억된다.
그렇게 내 이름을 파도에 새기며

 
 Aquatographer Chu yeon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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