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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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의 길 위에서 #36

 
동대문 DDP는,
인공의 건물과 인공의 빛과 거기에 길들여진 사람들, 이런 이미지였다.
 
그러나,
성냥갑 같은 아파트과 고층건물만 즐비한 서울에
그것도 모자라 더 높게 더 높게 짓는 요즘 곡선과 원형의 미를 간직한 건물이 드디어 새롭다.


넓은 길,
직선의 길로 고향 가는 길은 지옥과도 같았다.


좁은 길, 곡선의 길을 돌아 삶의 터전으로 돌아오는 길에 비로소 가을이 보였다.
그리고, 그 길 끝에 만난 동대문 DDP도 새롭게 보인다.
 

 

 김민수작가는
 
서울생으로 현재 한남교회 담임목사, 문화법인 ‘들풀’ 대표.
 
2003년 ‘Black&White展’, 2004년 ‘End&Start展’

2004, 2005년 ‘여미지식물원 초정 ’제주의 야생화 전시회’fkim11.jpg

2005년 북제주군청 초청 ‘순회전시회’


2011년 한겨레포토워크숍 '가상현실‘로 연말결선 최우수상, 한겨레등용작가
2013년 지역주민을 위한 ‘들풀사진강좌’ 개설
 
저서로 <내게로 다가온 꽃들 1, 2>, <달팽이는 느리고, 호박은 못생겼다?>, <하나님, 거기 계셨군요?>, <달팽이는 느리고 호박은 못 생겼다?>, <달팽이 걸음으로 제주를 걷다>,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 등이 있다.
각종 매체에 ‘포토에세이’를 연재했으며, 사진과 관련된 글쓰기 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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