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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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에서 중국의 선을 보다


장가계는 많이 걷는다.
많이 올라간다. 올라간 만큼 많이 내려온다.
계단이 많다. 케이블도 많다. 기다림도 많다.
중국은 뭐든지 많다. 그리고 크다. 그게 대륙인가?
이번 여행에서 나는 중국의 선(線 )을 보았다.
공항천장의 현대적 감각의 선,
버스 창가로 보이는 화려한 건물의 선,
세계 최장이라는 산을 넘어가는 케이블카를 끌어주는 선,
끝도 없이 내려가는 땅속 에스컬레이터의 선이 만드는 구도,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유리다리의 선도 올려다보면서,
동굴 안 인도를 가리키는 차디찬 회색 난간의 선,
시원하게 떨어지는 자연이 만든 협곡의 선,
90개의 구부러진 사람이 만든 도로의 선,
이 모두가 거의 세계최고란다.
 
그러나 대륙의 선에서 느낀 그 어떤 감정도
지금의 중국인들의 태도를 볼 때는 모두가 가짜다.
나는 사람이 만든 가짜의 선을 담고 있었다.
 

 

이동준(LEE DONG-JOON / checky)작가는

 
 대한사진예술가협회 정회원이며 
 전, 한겨레신문 포토워크샵 운영위원장이었으며
 경사회 회장, 
 리스품질경영컨설팅 대표 / (사)한국품질기술사회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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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표 사진전으로
 
 갈매기가 만든 네모세상 개인전 (2014 마다가스카르갤러리)
 대한사협 회원전 (2014 이룸, 2015 인사가나아트센타)
 500PHOTOGRAPHERS 회원전 (2016 사진창고)
 상공회의소 기업공모수상작 사진전 (2014, 2015)
 낙산윗마을이야기 (2013 낙산공원 빨랫줄사진전)
 전주국제포토페스티벌 사진전 (2012 소리문화의전당)
 마음담기 창립사진전 (2012 갤러리 품)
 사회공익형 사진공모전 사진전(2012 일주학습문화재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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