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한비와 단비의 홀로서기
한비와 단비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조금씩 늘어납니다. 처음엔 손을 잡고 함께 걷는 것도 대단한 일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잡은 손을 놓고 온전히 스스로 걸을 수 있습니다. 아직 넘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지켜보는 마음 안타깝지만 한비와 단비가 자신의 힘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조금씩 성장하는 한비와 단비 모습을 보면 정말 한없이 대견스럽습니다.
이창환 작가 소개
누가 정해준 삶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삽니다. 스펙이나 타이틀보다는 한 사람으로서 진정으로 성장하기 위해 삽니다. 그러다 보니 명예도 부도 얻지 못했지만 가족의 행복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얻었습니다. 쌍둥이 한비와 단비가 태어나고 2년 동안 아내와 함께 육아에 전념했습니다. 올해 아내가 복직한 후부터는 아내가 근무하는 시간동안 제가 쌍둥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시작은 알지만 어디서 끝날지 모르는 여행 같은 육아의 묘미를 여러분과 사진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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