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무엇으로 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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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장마와 땅이 쩍쩍 갈라지는 가뭄을 건너왔구나


알곡보다 쭉정이가 더 많은 生일지라도
 
누군가에게 쓰임새가 있다는 건 고마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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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누군가에게 소중하게 쓰이던 것들


제 소임을 다하고 말년을 편안하게 쉬고 있다.
 
백 년을 살지도 모르는 사람들, 누구에게 무엇으로 남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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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옥 작가는 1994년에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1999년에 수필집 <내 마을의 금봉암>을 냈습니다. 

십 수년 넘게 다음에서 블로그 <지우당>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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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kk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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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운

2017.08.31 23: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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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태기도 보이고 삼태기도 보이네요.

요즘은 도통 들어볼 수도 없는 말이지요.


욕심에 눈멀어 아둥바둥하는 이들에게 묻고싶네요.

물론 제 스스로에게도요.

하늘가

2017.09.01 09:19:08

서기여운 강옥 작가님 고맙습니다. 청명한 하늘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평안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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