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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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거래사 # 17 빛의 채석장


프랑스 남부 작은 마을 ‘레보드프로방스’(Les Baux de Provence)의  빛의 채석장(Carrieres de Lumieres)은 폐탄광을 활용하여 복합 미디어 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석회암 채석장 내부의 반듯하게 잘린 벽면과 빈 공간을 스크린으로 활용했다. 히에로니무스 보쉬, 주세페 아르침볼도, 피테르 브뤼헐의 작품들이 비발디의 사계와 어우러져 환상과 경이를 보여준다. 그야말로  빛과 소리의 축제이다. 이곳은 자신의 신화가 되어버린 장 콕토 감독의 마지막 작품인 ‘오르페우스의 유언’ 촬영장소로 동굴 한쪽 비밀스런 시네마 공간에서 지금도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오르페우스의 시선과 욕망과 운명을 생각하면서….
 
  참고: 이무지치 합주단과 피나 카르미렐리의 비발디 사계 음반(1983) 엘피는 아르침볼도의 사계를 표지로 쓰고 있다.


 

김성훈(아이디: norlam)작가는

 

부산 출생이며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쌍용투자증권 등 금융 파생상품 관련 기업에서 근무.ksh2.JPG

건강회복의 일환으로 명상수련과  절집, 왕릉, 폐사지 등의  문화유산 답사기행과 걷기여행을 시작하였다.

 

법륜스님의 글 중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잘된 것이다-라는 글귀를 늘 염두에 두고 산다.

 

늘어만 가는 음반, 공연장 티켓, 그동안 모아둔 수많은 내한공연 연주자 사인이 있는 포스터를 한적한 시골 창고 작업장 같은 곳에 패널로 걸어놓고 싶은 것이 작은 소망중 하나이다.

 

근래는  이미지 인문학, 디지털 미학 쪽에 관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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