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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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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9.

나주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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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5.

부안 격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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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3.

나주 산림자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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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8.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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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15.

고창 학원농장



1839년에 프랑스의 다게르가 사진 발명가로 공인되면서 사진술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자 당대의 유명인사들은 극도의 거부 반응을 보였다. 특히 보들레르는 ‘사진술은 능력 없는 화가들의 피난처’라며 ‘사진이 예술을 망칠 것’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러나 사진은 당시 귀족들만 그림으로 가질 수 있었던 초상화를 대체하며 초상의 민주화를 이루었다. 초상사진의 시대라고 불리는 1840년대부터 1870년대까지 프랑스에서 가장 성공을 거둔 초상사진가는 나다르였다. ‘사진의 사회사’ 영역을 개척한 지젤 프로인트는 나다르를 ‘카메라로 인간의 얼굴을 발견한 최초의 인물’로 평가했다.


나다르의 사진관에는 초상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놀라운 것은 보들레르도 나다르의 주요 고객 중의 한 명이었다는 사실이다. 사진을 그토록 혐오했던 보들레르가 어떻게 해서 나다르를 찾아가 초상사진을 찍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아마도 나다르가 사진을 잘 찍었기 때문일 것이다. ㅎㅎ


나는 사진 찍는 것은 좋아하지만 사진에 찍히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증명사진이나 단체사진을 제외하면 내 사진은 거의 없다. 그러므로 위의 사진들은 나에게는 매우 귀한 사진들이다. 스리슬쩍 사진을 찍어주신 내 주변의 나다르 님들께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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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을

2017.07.04 18:36:53

그럼 보들레르는 누구인가요?

이재인

2017.07.05 11:23:00

헉! 저는 아닙니다... 

보들레르와 나다르 관계를 내 주변의 나다르관계로 대입하는 것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ㅎㅎ

사진마을

2017.07.06 19:05:15

단순한 말 같은데 이해가 잘 안되는 어려움이 들어있네요. 나와 내 주변의 나다르... 나는 누군가에게 찍힐 가능성이 있지만 찍히기를 즐겨하지 않는 사람이고. 내 주변의 나다르는 몰래 몰래 사진을 찍기를 즐기는 사람이니 결국 이재인선생님이 보들레르 맞네요.

땅나라

2017.07.08 21:59:07

빙고 빙고 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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