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책 읽는 사람들)
책은 세상이다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저 세상에서 그 세상으로
책은 세상을 넘나든다.
책은 여행이다
지금 여기에서 그때 거기로
그때 거기에서 접때 저기로
책은 시공을 넘나든다
책은 00이다
우리의 모든 것으로
우리가 아닌 모든 것으로
책은 나와 너 사이를 넘나든다.
(2017년 서울 국제도서전,
그리고 별마당 도서관에서….)
정석권 작가는
전북대학교 영문과에 재직 중이며
사진과 글을 통해서 일상의 모습들이나 여행지에서의 인상을 기록해왔다.
풍경사진을 위주로 찍으면서도 그 풍경 속에 사람이 있는,사람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사진에 관심이 많다.
길을 떠나서 길에서 만나는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과 인상을 전달하고자 한다.
책도 사람도 소중한 만남이군요.
정석권 작가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