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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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초반 여자
직업: 화장품 영업

 
 
가방 속에 무언가 수북하게 담겨 있었다.
“이 안에 있는 것들이 그냥 저예요.”
 
헝겊가방에 가득 담긴 물건들은 화장품과 제품책자였다.
“살아가는 이유, 생존의 물줄기, 위로자, 피난처였어요.”
 
17년 전 아이들과 살아가기 위한 생존의 수단으로 화장품 영업을 시작했다.
“그 덕에 저를 찾았고 이것이 있었기에 무너지지 않고 견뎠어요. 희망이기도 도전이기도 기쁨이기도 아픔이기도 눈물이기도 했죠.”

 
화장품과 함께 그는 성장했고 단단해졌고 편안해졌다.
“80살까지 화장품을 이렇게 들고 다니고 싶어요. 당당하게 말이죠.”
가방 속에 빼곡하게 자리 잡은 물건들은 삶의 커다란 부분이었다.

 

  

윤정 작가는
글 쓰고 사진 찍는 프로젝트 아티스트.
 5678.jpg2013년부터 사람들에게 ‘꿈, 사랑, 죽기 전 남기고 싶은 유산’에 대해 묻고 기록하는 작업을 해왔다. 휴먼다큐 게릴라 프로젝트로 사람들에게 화두를 던진다. 한국뿐 아니라 아프리카, 네팔, 유럽 등 해외에서도 1년에 1~3 달씩 머물며 진행한다.

소소한 소재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사진과 글 작업을 하고 있다. 
파주 헤이리마을에 작업실을 두고 주말과 목, 금 개방한다.


 
안산예술의 전당 공동 주최 네팔 아이들 꿈 지원 재능기부전 ‘꿈꾸는 아이들’(2015), 광주시와 광주시연극협회 주관 ‘아픔이 아픔을 보듬다’ 연극제 인터뷰 사진전 ‘휴먼다큐, 66인에게 평화를묻다’(2016)전,‘에티오피아,처음’(2014)등 다수개인전. 
   
 Facebook : 프로젝트아티스트 윤정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11026723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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