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인 5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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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많이 굽어서 그림자 마져도 작습니다.

그런데 이런, 노인 그림자의 목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래도 일본은 노약자와 약자를 배려한 시설물이 우리나라 보다는 양호해 보였습니다.


<2>자전거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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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곳곳에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곳은 주차된 자동차나 상가에서 비치한 물건들이 즐비하여 자전거는 자동차 도로를 눈치보며 이용합니다.

일본은 자전거 전용도로가 별도로 있는 곳이 많지는 않지만

인도로 사람들과 교묘히 섞여서 잘도 다니고 굉장히 양성화 되어 있습니다. 

우리보다 자전거 이용율이 많이 높아 보입니다.


<3>기린의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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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이 주었던 추억은 아련합니다.

하지만 동물원 산업은 여러모로 쇠락하고 있습니다. 구시대의 유물이죠.

앞으로 더 그럴 것 같습니다. 과거의 동물원 방식이라면.

쇠락해가는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서 동물원 근처의 지하철역 이름을 바꾼다거나 

지하철 곳곳에 유인책이 있지만 오히려 그런 장치들이 쇠락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동물이 인간의 만족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의 행복을 관찰하는 산업이 되어야 합니다.


<4>낮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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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을 먹어도 아무런 지장이 없으려면

금전적으로 여유 있거나, 시간적으로 부자여야 할 것 같습니다.

한 때 세계를 호령하던 일본 노동자,

자부심, 철저함, 장인으로 묘사되던 그들은 삼삼오오 공원에서 장기를 두거나

한 두병의 사케와 검소한 안주로 하루의 마무리를 서두릅니다.  


<5>오사카 잇신지(一心寺)의 사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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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찰산업은 굉장히 발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세련되어 있습니다. 일단 건축물이 굉장히 현대적이면서도 사찰로서 훌륭하며 내부 사업적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돈을 만드는 방법이 세련됩니다)

워낙 각종 신을 부담없이 모시는 사회적인 분위기라 사찰엔 주중인데도 신도가 꾀 많습니다.


<6> 먹이찿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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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은 초원에서 먹이를 찾고

현대인은 노트북에서 먹이를 찾습니다.

초원의 얼룩말은 3-4마리가 모여서 풀을 뜯지만 동시에 머리를 박지 않고 반드시 그 중 한 마리는 경계를 섭니다.

의자를 저렇게 배치한 것은  노트북 보든 해드폰을 보든 어떤 상황에 대비하려는 얼룩말의 지혜를 차용 한 것 같습니다.  


<7>어디에나 고단한 삶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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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과거의 반영일까?

현재 잘 나가는 것은 과거에 좋은 습관이나 선택에 의한 것일까? 반드시.

어디에나 피곤한 삶은 있다. 미국이든 복지의 천국이라는 북유럽이든.

그 것은 과거에 잘 못 살았거나 인생을 대충 살았다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이고 어떤 국가의 국민이라면 최소한 보장된 삶, 즉 복지는 그래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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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을

2017.06.21 18:01:27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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