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裏面)

사진클리닉 조회수 542 추천수 0 2017.06.16 12: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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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주인공들의 뒷 모습은 어떨지 궁금해서 담아본 사진입니다.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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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을

2017.06.18 13:39:46

이면, 혹은 뒷모습이라면 이제 어떤 목적성이 분명해야죠. 냉장고의 뒷면, 사람의 뒷통수, 책의 뒷표지..... 이런 식으로 뒤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백스테이지’같은 개념이라면 훨씬 정교할 것입니다. 화려한 무대 뒤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막이 올라가기 전 연극무대의 막후에는 뭐가 있을까? 우아한 백조가 물 아래에선 어떤? 물론 이 대목은 잘못 알려졌다고 하죠. 실제 물 아래에서도 백조는 아주 얌전하게 서서히 물갈퀴질을 합니다. 백조나 오리는 가라앉지 않고 자체로 뜬답니다.

얗튼 겉으로 드러나는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뜻이겠습니다.

1번이 대표적으로 잘 처리되었죠. 출연자가 화장을 다듬고 있고 주변으로 비게가 보입니다. 2번은 좀 앵글을 바꿨으면 합니다. 3번은 늘어진 모시 자락 사이로 출연자가 쉬는 모습이 아주 현실적이고 생생해서 좋습니다. 4번은 그냥 뒷모습으로 보입니다. 물론 해석 나름이라서 출연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무대로 가고 있다고 읽을 순 있습니다. 그러려면 슬리퍼가 더 잘 보였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런거죠. 사극 촬영장에서 쉬고 있는 배우들. 임금님 옷(곤룡포)을 입었는데 잠깐 모자(익선관)을 벗고 있는데 배우의 머리가 빨갛게 염색이 되어 있다는 식.

5번이 대표적으로 좋죠. 6번은 축제 참가자로 보이지 않는다는 맹점이 있고. 7번은 3번과 비슷합니다. 8번은 잘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9번은 저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동이 힘든 할머니 참가자가 보행기를 밀면서 입장한다... 앞에 다른 참가자가 든 짚신과 대조적이었죠. 그렇게 클로즈업해서 채우면....

10번 역시 스파이더맨 마스크르 중심으로 프레이밍.

 

좋은 테마입니다.

 

박기성

2017.06.18 18:28:12

지도 감사드립니다.

사진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온라인으로 지도 받을 수 있다는게 큰 축복인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박호광

2017.06.19 13:16:49

축제의 다양한 이면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10번 모시할미 옷과 스파이더 진사님 가면의 문양이 같아 더욱 흥미로운 사진이 되었습니다.

곽 기자님 말씀대로 프레이밍이 되면 더 몰입감이 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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