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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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잠자던 곳이었어.

여기가 식당이었고,
허름했었는데 전부 달라졌어
새로 싹 지어졌어.
...

 
선뜻 정문 안으로 발을 딛지 못하던 도리씨는 경비 아저씨에게 양해를 구하는 내 모습을 보고서야 따라 들어왔다.
망설이고 두려운 발걸음으로 이리 둘러보고 저리 둘러보고 신기해했다.
 
 그리고 한동안 말이 없었다.
 

 


 신승현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다.

평일에는 개미처럼 일하는 회사원,ssh001.png

주말에는 배짱이처럼 사진놀이하고 있다.

 

"셔터를 누르면 사진이 찍힌다."

멋도 모르면서 혼자 카메라 들고 무작정 나섰었다.

낯선 동네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들으며 셔터를 눌렀댔다.

사람이 좋다. 눈과 눈 마주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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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d

2017.05.19 01: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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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게 쾌활한 도리씨인데...

신승현

2017.05.22 15: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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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이야기만 하면 울먹거려요...

그럼에도 쾌활함과 긍정을 품고 있어서 저도 배우고 있어요..^^

Chad

2017.05.23 10:12:40

저도 작가님 찍으신 도리씨 보고 감동하고 슬퍼하고 영감 많이 얻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하늘가

2017.05.21 19: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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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바뀌면 추억도 상실된 상처로 남게 되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신승현

2017.05.22 15:19:49

30-40년 전이라서...

건물도 새로 지어지고 고아원도 없어졌어요....

그래도 기억은 없어지지 않는것 같아요...

그립고 좋은 추억이 아니더라도요...

그것밖에 없기 때문에...

방랑자

2017.05.22 22:56:40

도리씨 편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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