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의 아이슬란드(2)
사람이나 책 같은 것이 깊이가 다 다르듯이
풍경에도 깊이가 있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무언의 수행이 되고
자기와 세상에 대한 끝없는 성찰에 이르게 하는 그런 풍경이 있다.
아, 한겨울의 아이슬란드.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전달력이 부족한 것은 내 능력의 모자람 탓이고 기계를 통한 표현의 한계일 뿐.
박영신작가는,
서울에서 나고 자라 서울의 여러 공립고교에서 국어교사를 했다.
현재는 수도여고에 재직 중이며 인물 사진과 풍경 사진을 즐겨 찍는다.
한겨레 포토워크샵 5기와 12기의 우수상을, 14기의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사진동호회 VAAN 등에서 단체전시회를 여러 번 하였다.
블로그 ‘물길의 사진갤러리 ( http://blog.naver.com/oursir )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