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영, 40대 초반
　
‘사랑’하면 떠오르는 것: 설렘, 기대감 때문에.
　
장시영에게 사랑이란?
“아련한 추억이요.”
　
그는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했다.
“사랑이요?”
　
조금 어색한 듯 고요히 미소만 짓더니 이내 대답했다.
“지금은 사랑이라고 하면 뭔지 잘 모르겠고 제게 사랑은 20대를 회상하게 하는 기억이네요. 아마도 그때가 ‘사랑’적으로 느낌이 제일 크게 남아서일 것 같아요.”   
　
장시영씨는 “아픈 추억도, 즐거운 추억도 함께 있는 것”이라며 “다 가진 것 같고 어떤 희생이라도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풋풋했던 마음”이라고 전했다.
　

윤정 작가는

글 쓰고 사진 찍는 프로젝트 아티스트.
　
사각거리는 연필 느낌을,
아날로그 카메라 셔터소리를,
비 온 뒤 흙내음과 공기 냄새를,
고소한 원두 볶는 향을,
인간미 넘치는 소박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2013년 휴먼다큐프로젝트 ‘어른들의 꿈 굽기, 꿈꾸는 사람들’ 등 수차례 개인전.

 

bookcooker 프로젝트아티스트 윤정 이라는 블로그를 운영중이다.

 

 

미국 인디애나대학 순수미술 졸업
전 한국일보 사회부, 문화부 기자
전 홍보회사 Video PR 신규 툴 개발 및 대외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