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파도소리가 들려오는 그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은 낭만적이다.
현실로 살아가야 하는 이들에게는 어쩌면 마지 못해 살아가는 삶의 현장일지도 모른다.
맨 처음, 그 집을 만났을 때에는 이렇게 좋은 집을 왜 버리고 떠났을까 했다.
그러나 나중엔 이해가 갔다.
나도...못 살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