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인간

사진클리닉 조회수 4367 추천수 0 2004.11.05 00:00:00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 저도 사진 치료받고 싶어서 이렇게 올리게 되었어요. 마리오아웃렛 횡단보도에서 찍었습니다. 저렇게 무서운 곳에서도 일을 하시는 걸 보고서 멋있어서 그냥 찍었어요. 사실, 찍기 전에 저 아저씨만 확대해서 찍을까 아니면 지금처럼 전봇대도 다 나오게 찍을까 한 10초정도 생각을 했는데요... 아직은 어떤게 더 저 상황을 부각시킬 수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저 아저씨만 찍으면 무슨 상황인지 알 수 없을 것 같기도 하고... 그럼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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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04.11.05 00:00:00

님의 글을 읽고 심각하게 고민해 보았습니다. 다운받아서 이러저리 트리밍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사람만 확대하는 것보다는 지금의 구도가 더 낫다는 것으로 내렸습니다. 전봇대의 세로선이 여러가지 가로선과 대각선의 선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 짜임새가 있습니다. 다만 작가의 의도에 따라 전체의 느낌을 더 복잡하게 가져가고 싶다면 가로로 잘라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경우에도 어떤 상황인지는 충분히 알아볼수가 있답니다. 오히려 더 공중에 뜬 느낌이 들어서 상황이 강조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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